현대차 3개 모델이 미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BB)으로부터 5년간 유지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차량으로 평가됐다.
미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KBB가 5일 발표한 ‘5년간 총 보유비용 평가’(5-Year Cost to Own Award)에서 현대차의 2013년형 벨로스타, 벨로스타 터보, 쏘나타는 차급별 평가에서 소형차, 스포티 소형차, 중형차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부문별 1위에 랭크된 3개 차량은 경쟁차종에 비해 잔존가치가 높고, 연료비와 보험료, 수리비 등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는 의미로 내구품질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셈이다.
특히 KBB는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중형차 부문 1위에 오른 쏘나타의 경우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보다 두드러진 품질향상, 뛰어난 연비 및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타 브랜드에 비해 보유비용이 가장 적다고 평가했다.
KBB 댄 잉글 차량 평가담당 부사장은 “현대차의 쏘나타와 벨로스타 등은 경쟁차량에 비해 가격경쟁력과 잔존가치가 높았다”며“ 높은 연비와 낮은 보험료 등현대차가 여러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마즈다와 렉서스는 이번 평가에서 각각 일반 및 럭서리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일반 및 럭서리 브랜드 부문 등 총 2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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