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블랙베리10’ 공개 등 명예회복 나서
‘블랙베리’로 한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선두주자로 군림했던 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RIM)이 회사명을 대표제품과 같은 ‘블랙베리’로 바꾸고 명예회복에 나선다.
RIM의 이사회는 30일 회사 이름을 블랙베리로 바꾸는 개명작업을 승인하고, 나스닥 시장의 자사 주식시세 표시기도 ‘BBRY’로 전환했다.
프랭크 불벤 블랙베리 최고마케팅경영자(CMO)는 “블랙베리로 회사 이름을 바꾼 것은 회사를 상징하는 제품을 회사 브랜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불벤 CMO는 “신형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10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다. 수많은 변화를 이뤄냈다”며 “우리는 정말로 다른 것을 가지고 되돌아왔다”고 강조했다.
기존 RIM을 버리고 블랙베리로 회사명을 바꾸는 데는 야심작 ‘블랙베리 10’을 앞세워 본격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뛰어드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블랙베리는 이날 ‘블랙베리 10’ 출시행사를 미국 뉴욕 등 전 세계 6개 도시에서 열었다. 토스텐 헤인스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에서 ‘블랙베리 10’을 직접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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