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안내서 무료 배포… 성공사례·산업별 매뉴얼 소개
LA 총영사관은 미주 한인 기업들을 위해 5종의 한미 FTA 활용 안내책자들을 배포한다
LA 총영사관은 한인 기업들의 자체 FTA 활용능력 배양을 지원하기 위해 FTA 활용 책자들을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LA 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에서 배포하는 FTA 활용 안내책자들은 한국 관세청이 국내외 한인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한 최신 자료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FTA활용 성공기업 DNA로 본 비즈니스 모델 40선 ▲상담사례로 알아보는 FTA ▲FTA 활용 성공사례집 ▲주요 산업별 한미 FTA 활용 매뉴얼 ▲미 수출기업을 대상 FTA 영문 안내서 등이며 LA 총영사관 측은 원활한 배포를 위해 이번에 총 3,000권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 김석오 관세영사는 “그동안 미주 한인 기업들은 한미 FTA를 활용하고 싶어도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북이나 상세한 안내 자료가 없어 애로가 많았다”며 “이번에 배포되는 FTA 관련 안내책자들을 통해 FTA 활용법을 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자료 중 ‘FTA 활용 성공기업 DNA로 본 비즈니스 모델 40선’은 한국 국내 기업들이 무역현장에서 FTA를 활용해 실제 수익을 창출한 200여건의 성공사례를 모은 책자며 한인 기업인들이 한미 FTA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지침서다.
또 한국 관세청 고객지원센터에서 편찬한 ‘상담사례로 알아보는 FTA’도 실제 335개의 실제 상담사례를 정리한 책자로서 FTA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산지 판정, 특혜세율 적용, 원산지 증명서 작성, 원산지 검증과 관련되는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유용한 실무 정보들을 담고 있다.
또 ‘주요 산업별 한미 FTA 활용 매뉴얼’은 자동차, 석유화학, 고무제품 및 섬유제품 등 6개 주요 업종 별로 한미 FTA 활용방법에 대해 상세히 정리한 자료로서 주요 품목별로 원산지를 결정하고 특혜세율을 적용하는 전 과정을 쉽게 풀이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LA 총영사관이 배포하는 5종의 한미 FTA 관련 책자들은 오늘부터 LA 총영사관 및 코트라 LA 무역관 내 헬프센터, 그리고 각 지역 한인회를 통해 선착순 수령이 가능하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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