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명 온라인 청원 캠페인, 16명 불과...적극 나서야
뉴욕주 상·하원에 동시 상정된 일본군 강제 위안부 결의안의 조속한 채택을 촉구하는 ‘1만명 온라인 청원 캠페인’이 시작됐지만<본보 1월23일자 A3면> 한인들의 참여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회장 이철우)가 주도하고 있는 이번 청원 캠페인 웹사이트에는 25일 오후 현재 16명만이 서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APAC가 목표로 하고 있는 서명 인원 1만 명에 크게 모자란 것이다.
이철우 KAPAC 회장은 “일본 커뮤니티가 뉴욕주 상·하원들에게 결의안 채택 저지를 위한 이메일을 무차별적으로 발송하며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결의안 채택 촉구 서명 캠페인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달 중 채택 여부를 결정짓는 표결이 예정돼 있는 만큼 서둘러 서명운동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청원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우선 KAPAC웹사이트(www.kapacusa.org)에 접속한 뒤 ‘뉴욕주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한 청원안내’ 란을 클릭하면 청원 캠페인 사이트(사진) 링크가 나오게 된다. 접속 후 후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뉴욕주 위안부 결의안은 빠르면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실시될 예정이다.▲문의: 516-807-0516<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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