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월례회 통해 협의
차세대 프로그램도 중점
“연합사역의 기본 취지인 기독교의 위상 정립과 함께 교회 간 힘을 합하여 이뤄나가는 사역으로 1세대 신앙의 유산을 우리 2세들에게 물려 줄 것입니다.”
지난 13일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 담임목사)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협의회 사역의 방향성을 이같이 밝혔다.
연합운동은 교회협의회 사역의 시작이라며 연합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제거와 연합의 중요성 강조를 동시에 추진함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아울러 기도와 대화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는 민경엽 신임 회장은 연합사역은 차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용된다고 강조한다.
또 각종 현안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연합사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연합사역 시작도 처음엔 나침반교회 교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저를 위해 항상 기도하며 힘이 되어주는 교인들에게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있습니다.”
민 회장은 이어 교회 간 연합사역을 위해 매월 월례회 개최, 한인사회 단체장 초청 등의 세부 방침을 세워 놓았다면서 OC 기독교교회협의회가 금년도에 추진키로 결정한(본보 1월15일자 보도) 연합사역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OC 기독교교회협의회는 ▲2월16일(토) 오렌지카운티지역 기관장 초청 조찬예배(초청연사: 신연성 총영사) ▲3월7일(목), 3월15일(금)~17일(일) 이동원 목사 초청 영적 대각성 집회 ▲3월31일(일) OC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5월16일(목) 사모 블레싱 나잇 ▲6월22일(토) 청소년 기독교 탤런트 경연대회 및 문화 선교행사 ▲8월15일(목) 광복절 기념 감사예배 ▲9월7일(토)~9일(월) 차세대 교회 정착과 부흥을 위한 교육 세미나, 12월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의 행사를 갖는다.
<차용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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