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국통신 판매업체들 아이템 대폭 늘리고 무료 배송 서비스도
오는 2월10일 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한인 고국통신 판매업체들이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할인혜택은 기본,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품목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국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선물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아름 고국통신’(www.hmart.com)은 오는 2월15일까지 총 100개의 인기제품에 한해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본격적인 설 대목시즌에 돌입했다. LA 갈비와 굴비, 한과 선물세트가 인기이며 올해는 홍삼절편, 석류즙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처음 선보였다.
김명진 팀장은 “해마다 갈비세트가 가장 판매율이 높지만 올해는 같은 양에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한 혼합세트가 특히 인기”라며 “이번 주부터 문의가 차츰 늘고 있어 다음 주부터는 주문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 BCI’(www.interbcimall.com)는 명품 LA 갈비 프리미엄 세트와 찜갈비 프리미엄 세트를 마련하고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안동소주, 와인 세트, 명품 한과와 제주 감귤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35달러에서 225달러의 폭넓은 가격대로 구성했다.
상황버섯 세트는 150달러, 안동소주 2병은 7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완도 참전복은 121달러에서 110달러로 가격을 낮췄으며 옥돔 명품세트는 145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는 2월1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해 아시아나 항복 왕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는 10%의 추가 할인혜택이 더해진다.
‘영신건강’(www.yshealth.com)도 오는 31일까지 건강제품 선물세트를 찾는 한인들을 위한 설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으로 무료 배송 서비스와 함께 한국에서 제품을 받는 분들에게 무료로 추가 선물까지 제공한다.
영신건강의 대표 상품인 생로얄젤리 원액과 비바로얄 등이 무료로 배송되며 특히 올해는 프로폴리스, 산삼배양근 엑기스, 알로에 플럼 다이어트 등으로 무료 배송혜택을 확대했다.
영신건강의 허재은 이사는 “경기가 좋지 않아 고객들이 가격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는 것을 감안, 추가 선물을 더했다”며 “선물이 설에 맞춰 배송되려면 최소한 4~5일 전에는 주문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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