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에서 8인치 태블릿 PC인 ‘갤럭시 노트 8.0’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IT 전문 외신들이 18일 전했다.
이는 그동안 대세를 이뤘던 7인치와 10인치 태블릿 PC와는 차별화되는 사실상 새로운 제품군으로 삼성이 출시와 판매에 성공할지 여부가 IT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8.0은 1,280×800 해상도의 8인치 화면을 장착하고 500만화소 카메라, 2기가바이트(GB) 램을 단다. 노트제품인 만큼 디지털 필기구인 S펜도 포함된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적용한다. 3세대(3G)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모델과 와이파이(Wi-Fi, 무선랜) 전용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경쟁제품인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보다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이 공개된다면 삼성전자의 노트제품 중 4번째 제품이 된다. 삼성전자는 2011년 9월 독일 IFA 전시회에서 갤럭시 노트를 처음 공개한 이후 지금까지 갤럭시 노트 2와 갤럭시 노트 10.1까지 모두 3종의 노트 라인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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