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박사
아주사 퍼시픽대학교
총장 특별자문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여러 개체들과 한 전체가 상호 조화 속에 잘 있도록 창조하시고 이를 심히 좋아하셨다. 나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 나에게만 주신 특별한 삶을 잘 깨달아, 나를 보내신 이 세상과 더불어 잘 살아 가는 게 나의 삶이고 인생이다. 내가 반드시 있어야 할 곳과 또 남이 할 수 없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있다. 다른 이들을 존경으로 의식하고, 나에게만 주어진 하나님의 특별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나아가야 한다. 거기에는 반드시 어려움들이 있다.
그러나 그 어려움들은 그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안내자들이다. 때로는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때도 있다. 이때가 우리의 믿음이 역사하는 순간이다. 은혜로 주어진 축복의 삶에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 나가며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인생이 최고의 인생이다. 또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나는 나 혼자가 결코 아니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들과 사물들에 의해 나 자신이 정의되어지고, 또 그들에게 영향도 준다. 이러한 나를 그들과의 조화 속에서 살아가도록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이를 잊어버릴 때 나는 세상에 홀로 버려진 존재로 생각되어지며 목적과 의미가 없는 인간으로 느끼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실 때 그 세상 속에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그 속에 넣어두셨다. 여기서 나 안에 계신 하나님과 이 세상에 계신 하나님은 하나이심을 알 수 있고, 이 하나님은 내가 이 세상과 더불어 잘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나를 하나님 안에서 사랑해야 하고 나아가 내 몸과 같이 내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이는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고 성경은 가르친다. 오늘도 이것을 깊이 생각해서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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