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가 새로 선보이는 온수 풀‘해온’의 전경.

한국 최대의 토종 호텔체인인 롯데호텔이 설 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미주한인을 위한 설 패키지를 선보였다.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 패키지는 서울 내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를 비롯, 부산. 제주, 울산, 마포, 김포 등 한국 내 전 호텔에서 동시 실시된다. 객실은 지점에 따라 성인 2명 기준으로 ▲디럭스 ▲수피리어 ▲더블/트윈 타입이 제공되며 월드점은 예외적으로 어린이 1명을 포함한 3명 이용이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호텔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점에 따라 ‘설렘’ 기프트(라운지 전통차 세트 2인, 시네마 관람권 2매), 델리카한스 핫초코 2잔, 전통 윷놀이 세트, 미스비 박스, 과일, 엔제리너스 쿠폰 2매 등이 특전으로 포함된다. 세금 및 봉사료가 별도로 책정되는 기본가격은 원화로 15만원부터 26만원까지 수준이다.
호텔롯데 LA 사무소 이준혁 소장은 “롯데호텔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미주 한인들을 위해 정성을 다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또 약 4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 한 후 다음달 1일부터 프리미엄 야외 온수풀인 ‘해온’을 롯데호텔 제주(사진)에 개장한다.

야외 온수풀 ‘해온’은 제주바다의 따듯한 느낌을 호텔 내 위치한 야외 풀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계절과 상관없이 수영 및 온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해온’에는 ▲풀바 ▲자쿠지 ▲바닥분수 ▲360도 입체 워터슬라이드 ▲건식 사우나 ▲키즈 풀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픈기념을 맞이해 연인과 가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오는 3월 말까지 제공한다. 롯데호텔 LA 사무소에서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310)540-7010,
lottela421@hotmail.com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