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 번질라‘마스크’등 관련제품 판매 급증
최근 미국 전역을 덮친 독감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가주에서도 독감예방 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15일 한인 생활용품점과 마켓, 약국 등에 따르면 최근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독감예방 상품의 매출이 최대 두배까지 급증했다. 특히 일반 미용비누 매출은 감소한 반면 기능성 항균비누는 판매가 증가했다.
손 소독제 등을 포함한 핸드워시 제품 매출도 늘었고, 마스크는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칫솔과 구강청결제도 각각 판매가 상승했다.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미나리, 브라컬리 등 채소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
김스전기와 정스프라이스센타 등 생활용품 관계자들에 따르면 향균비누와 손소득제, 비타민 등을 찾는 한인 고객들이 늘고 있다. 또 약국에도 마스크를 찾는 한인 고객들이 늘고 있다.
한 한인은 “동료가 감기에 걸렸는데 혹시 독감일지 몰라 마스크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며“ 가능한 손도 자주 씻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마켓 관계자들도 “독감 사태 이후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귤 등 과일제품과 소독제 등 독감예방 관련 상품 판매와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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