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음반·도서·DVD
▶ 기존가보다 저럼하게
오페스의 이형열(오른쪽) 대표와 반디앤루니스 김동국 부사장이 전략적 제휴협정을 체결하며‘반디북US’를 미주시장에 공식 런칭했다. <이우수 기자>
앞으로 미주에서 한국 도서 구입이 보다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난 10여년간 한국 도서 판매점인 ‘알라딘US’를 운영하던 오페스(OPES, Inc.)는 14일 한국의 대형 체인서점인 ‘반디앤루니스’(주 서울문고)와 전략적 제휴협정을 체결해 ‘반디북US’를 미주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오페스는 지난 1999년 LA에서 인터넷 서점으로 출범해 현재 온라인 3개 오프라인 7개 등 총 10개의 온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미주 최대의 한국 도서유통 그룹이며 지난 1998년 설립된 반디앤루니스는 동양 최대 규모인 서울 코엑스점을 비롯하여 전국에 12개의 서점 및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 대형 도서유통 기업이다.
오페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협정을 통해 반디앤루니스 미주법인이자 온라인 도서 샤핑몰인 반디북US(www.bandibookus.com)을 열었으며 한국의 도서와 음반 그리고 DVD를 미주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오페스의 이형열 대표는 “한국의 반디앤루니스와의 제휴로 양질의 도서들을 기존의 알라딘US 판매가에 비해 10%가량 낮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반디앤루니스의 김동국 부사장은 “한국 오프라인 2위 온오프라인 4위를 달리고 있는 반디앤루니스가 오페스와의 협약을 통해 미주시장에 공식 진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시장에 공식 런칭한 반디북US는 모든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매달 10달러씩 5개월에 걸쳐 50달러의 무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며 75달러 이상 구매 때 하와이 및 알래스카 주를 제외한 미 전 지역에 무료 배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물류센터가 위치한 남가주 지역 고객들에게는 50달러 이상 구매 때 무료 배송도 실시한다.
오페스의 정건수 CFO는 “도서 구입비보다 배송료가 더 많이 지출되는 현상으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도입했다”며 “알라딘US 고객들의 적립금은 문의 때 이전 조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389-8885,
www.BandibookUS.com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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