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백화점이 폐업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1979년 개업, 윌셔와 세인트 앤드류스 플레이스에서 34년 동안 운영해온 대륙백화점이 오는 26일 폐업하면서 재고상품 처분을 위한 대대적인 세일행사를 실시한다.
대륙백화점은 귀국선물로 사랑받는 아이템인 캐주얼 룩 키플링 가방에서부터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폴로 랄프로렌, 리바이스 청바지 등을 폭넓은 아이템을 판매하며 오랫동안 한인들에게 사랑받아온 곳.
대륙 백화점 측은 “30년 넘는 세월동안 한인들에게 받은 많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 세일행사를 준비했다”며 “기존 상품의 재고 처분을 위한 세일은 물론 상업용 장비 역시 염가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일행사에서 대륙 백화점은 몽블랑, 키플링, 리바이스, 폴로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의 원가 미만 판매는 물론, 명품 화장품과 향수, 남성 선물용으로 베르사체 넥타이와 지갑, 가죽벨트, 키체인, 명합첩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3908 Wilshire Blvd. LA
(213)738-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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