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레드스킨스의 수퍼 루키 쿼터백 로버트 그린핀 3세(RG3)가 9일 아침 오른쪽 무릎 인대 수술을 받았다.
RG3는 지난 6일 시애틀 시혹스와의 경기에 앞서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출전을 강해하다 LCL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익명의 소식통이 AP에 밝힌 바에 따르면 RG3는 이날 플로리다에서 제임스 앤드류스 정형외과 의사로부터 수술을 받았다. 앤드류스 의사는 이미 찢어진 것으로 알려진 무릎 외측 인대(LCL)뿐만 아니라 전방 십자 인대(ACL)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돼 함께 수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RG3는 앞서 2009년 대학 선수 때도 ACL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RG3가 이번 부상에서 완전 회복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여러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그가 다음 시즌 시작 전에 부상에서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다음 시즌까지 부상 치료가 계속될 가증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상 회복 기간은 RG3의 재활 의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RG3는 자신의 부상이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잘 깨닫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지가 강한 선수로 알려져 재활 치료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RG3는 수술대에 들어 서기 전 트위터를 통해 “기도와 성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시즌에 만나자”며 “하나님, 가족, 팀, 팬들을 사랑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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