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영주권 문호의 순조로운 진전이 이어지고 있다.
연방 국무부가 9일 발표한 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와 가족이민 전 부문에 걸쳐 우선 수속일자가 1주에서 최대 6주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과 비숙련공 부문의 우선일자는 각각 전월대비 6주가 진전돼 똑같이 2007년 3월15일로 공지됐다. 전달 보다 1주 더 빨라진 것이다.
국무부는 올 회계연도 취업 3순위 문호가 매월 3~5주씩 꾸준히 진전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취업 3순위 신청자들은 현재 2007년 영주권 대란에서 막차를 탔던 접수자들이 속속 영주권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올 5, 6월이면 모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족이민도 전 부문에 걸쳐 우선일자가 앞서 나갔다. 1순위(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 우선일자는 전월 보다 3주가 진전된 2006년 1월15일로 나타났다. 2순위도 순조로운 우선일자 진전을 계속하고 있다. 2A 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부문)는 4주가 진전된 2010년 10월22일, 2B 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는 가장 많은 5주가 개선돼 2005년 1월15일로 우선일자가 정해졌다.
반면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2년 7월 8일로 2주 개선되고,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1년 4월 15일로 1주 앞당겨지는 데 머물렀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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