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개 회원들간 소통과 단합을 통해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소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대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의 박헌 회장(사진)은 새해를 맞아 회원들간 힘을 모아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2년간 임기를 맡게 된 박 회장은 새 집행부를 출범시키고 협회를 재정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에는 회원들간 힘을 모아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한인 업소 두 곳에 1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뷰티서플라이업계에 종사하는 한인들간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협회를 서로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는 버팀목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부터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회원간 공동구매 확대와 함께 세미나 개최, 뷰티 엑스포 참가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뉴욕시 뷰티서플라이업계에서 한인들의 입지는 여전히 높지만 중동, 아랍계 상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럴 때일수록 한인 업소들간 협력을 통해 한인 비즈니스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한인 업소들간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올해 한인 비즈니스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보 교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오는 2월 가발과 헤어 제품에 대한 세미나를 갖고, 3월에는 ‘회원의 밤’을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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