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년은 나의 해” 새해를 맞는 뱀띠들의 소망
커뮤니티에 문화의 꽃을
■케이 송(1953년생ㆍ부동산개발·파이낸싱)
새해 나를 사로잡는 화두는 ‘문화 예술’이다. 올 한 해도 한미박물관의 프 로그램 커미티 체어로, 또 LA매스터코 랄의 50주년 커미티 멤버로 열심히 뛰 면서 커뮤니티에 음악·미술을 꽃 피우 는 일에 헌신하고 싶다. 부지가 확정된 한미박물관은 건축계획이 구체화될 것 이고, LA매스터코랄은 한인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짜고 있어 기대 가 크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 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글쓰기
■정해정(1941년생ㆍ동화작가)
짧은 ‘손바닥 수필’에 삽화 곁들인 책을 하나 만들어보려고 부지런히 끄 적거리고 있다. 글 쓰는 일도 쉽지 않 지만 그림 그리는 일은 더 어려워서 해를 넘기며 수백장 습작을 계속하고 있다.‘ 글마루’ 회장을 맡은 지도 벌써 4년째.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감사하 고, 올해는 라디오방송과 함께 시낭송 의 밤 계획도 갖고 있다. 따뜻한 봄엔 한국에 나가 90 넘은 언니도 뵙고 친 구들 만날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렌다.
건강하게 사진작업 도전
■이준철(1953년생ㆍ쿨러 엔지니어링 대표)
태어나서 다섯번째 맞는 뱀의 해다. 이렇게 건강하게 맞을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하고 이 행복이 올 한 해 나의 주변에 고루 나누어지고, 신 년에 갖는 새로운 소망들이 한두 가지 정도라도 이루어지는 아주 소박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취미라고 하 기엔 너무나 진지해진 사진작업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더 좋은 작 품이 나올 수 있도록 애써볼 계획도 갖고 있다
환자들에게 사랑의 케어
■신미령(1977년생ㆍ간호사)
나의 가장 큰 소망은 우리 가족 모 두가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간호 사로 일하면서 항상 삶과 죽음을 경험 하고 있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것이 얼 마나 큰 축복인지 느낀다. 4세, 5세 두 아들이 하나님의 품 안에서 지혜로운 인간으로 성장하고 의사로서 매일 환 자들을 돌보는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나도 그만큼 큰 사랑을 주 고 싶다. 좋은 엄마, 좋은 아내로 힘쓰 며 해프 마라톤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주류사회 진출 이루겠다
■오초야(1977년생ㆍIFEMP 프로덕션 매니저)
새해에는 단란한 가정 꾸리기와 주 류사회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생각이다.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조금 아쉬웠다. 올 한 해에는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일이 많 이 생겼으면 좋겠고,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를 바탕으로 주류사회에도 진출 해 활동하고 싶다. 지혜롭고 명석한 우리 뱀띠들이여, 파이팅!
나 자신 발전 위해 최선
■토니 이(1977년생ㆍ회사원)
지난 2012년에는 개인적으로 다소 부침을 겪은 한 해였다. 새로 주어진 2013년에는 부침 없이 개인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한 해이길 바란다. 다 행히 경제적인 부침을 겪지는 않았기 에, 경제적으론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2013년에는 마음에 맞는 좋 은 사람과 결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가족 건강이 가장 중요
■하성호(1977년생ㆍ자영업)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이 다른 어떤 것보다 소중함을 느낀다. 가족들이 건 강해야 지금 하는 일에 전념해 번창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2013년 계사 년에는 소망하고 간절히 원하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하고 싶다. 뱀띠 해 를 맞아 한인사회도 좋은 일들만 가득 했으면 좋겠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 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
서민 살기에 좋은나라를
■정근숙(1977년ㆍ회사원)
건강이 우선 아닐까. 2013년에는 가 족이 모두 건강했으면 한다. 또 2013년 에는 경제적으로 조금만 더 여유가 있 었으면 좋겠다. 조국 대한민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됐는데 서민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됐으면 하는 소망도 있다. 끝으로 남편(성경호)이 교회 순장을 맡고 있는데 순원 식구들이 모두 평안 했으면 한다.
하고 싶었던 공부 열심히 인생
■류민아(1989년생ㆍCSU 노스리지 심리학과)
새해에도 현재 하고 싶은 공부를 끝 까지 잘 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가졌 으면 좋겠다. 또, 2013년 한 해 동안 우 리 가족들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 미래 를 걱정하는 친구들에게는 걱정을 덜 수 있는 마음의 평화가, 이성 친구가 없어 외로운 친구들에겐 따뜻한 이성 친구가 생기길 소망한다. 새해엔 또, 사 람들 모두가 욕심을 줄여서 배고픈 사 람들도 같이 줄었으면 좋겠다.
인생 제2막 여는 각오로
■전상현(1989년생ㆍ대학 편입 준비)
돌아오는 2013년은 뱀띠인 나의 해 다. 인생 제2막을 연다고 생각하고, 새 해엔 모든 것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다. 지난 2012년 에는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경험이 있 었다. 하지만 2013년엔 좋지 않은 경험 을 뒤엎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해 에는 또 언제나 자신감 있고, 당당하 게, 그리고 완벽하게 살 수 있도록 노 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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