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지난달 말부터 총 여섯차례 범행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플러싱을 포함한 퀸즈 일대에 2인조 권총 강도가 연쇄적으로 출몰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 한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인조 강도(사진)가 퀸즈 지역에 나타나 총 여섯 차례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들 일당은 지난 10일 플러싱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노던 드럭스 라자니 약국에 침입해 점원을 총으로 위협한 뒤 현금을 갈취해 달아났다. 이어 15일에도 각각 로렐톤의 휴대폰 판매점과 브룩빌의 수퍼마켓에서도 동일한 수법으로 강도를 저질렀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퀸즈 로치데일 빌리지의 한 주유소에서도 총으로 점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갈취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7일에는 자메이카 150가 선상의 한 주유소에서 강도를 저지른 뒤로는 현재 자취를 감춘 상태.
경찰은 강도행각을 벌이는 이들 신원미상의 2인조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이번 주 일반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 1-800-577-TIPS (8477)
<함지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