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포트리 타운이 센추리아 서쪽 개발부지 코너 땅 구입을 위해 200만 달러 출원을 결정<본보 12월6일자 A4면>하자 포트리 공화당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포트리 공화당 위원회는 지난 24일 포트리 시의회가 183 메인스트릿 땅 소유주와의 법률적 합의를 위해 총 205만 달러(부지 값 200만 달러, 경비 5만 달러)의 비용을 출원키로 결정한데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포트리 공화당 위원회는 온라인(www.change.org) 반대 청원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2,000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6일 현재 캠페인 동참자는 총 24명이다.
포트리 공화당 위원회 케이스 젠슨 부회장은 “개발부지 땅 구입을 위해 채권을 발행한다면 결국 주민부담금(재산세)이 인상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 및 반대 청원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문제의 땅은 터커 디벨롭먼트사가 개발키로 한 센추리아 서쪽부지 끝 르모인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 코너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우리아메리카 은행이 임대 사용 중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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