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골퍼 잔 허(22)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가 2012년 골프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됐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012년 한 해를 돌아보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의 순위를 매겨 26일 발표했다. 1위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따낸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선정됐다. PGA 투어 올해 신인왕을 받은 잔허는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 신인으로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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