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경찰청 자료 본보분석, 운전자 사망 가장 많고
▶ 한인밀집 버겐카운티는 사고율 6위
올 한해 뉴저지 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감소했지만 보행자 사망자수는 증가했다.
주 경찰청 자료를 본보가 분석한 결과 24일 현재 기준 올 한해 주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총 583명으로 지난해 613명보다 30명이 줄어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운전자 사망이 309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356명보다는 47명(-13%) 감소했다. 조수석 탑승자 사망도 96명으로 전년도 103명보다 6명 감소했고 자전거 운전자 사망도 16명으로 지난해 17명보다 1명 줄었다. 하지만 보행자 사망은 총 162명으로 137명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25명이나 늘어 18% 증가를 보였다.<표 참조>
보행자 사망자의 연령대는 50~64세 그룹이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40~49세 그룹이 29명, 65~79세 그룹이 2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운전자 사망자의 연령대도 50~64세 그룹이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그룹 46명, 65~79세 그룹 41명 순이었다. 사망자 발생 교통사고 건수도 총 549건으로 지난해 573건보다 24건 줄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버겐카운티의 올해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수는 총 33명으로 주내 21개 카운티 가운데 6위였다. 사망자 발생 교통사고 건수도 31건으로 역시 6위에 올랐다. 올해 버겐카운티 교통사고 사망자는 운전자 17명, 조수석 탑승자 6명, 자전거 운전자 1명, 보행자가 9명이었다.
뉴저지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카운티는 미들섹스 카운티로 총 61건의 사망자 발생 교통사고로 총 66명이 사망했다. 2위는 오션 카운티로 51명이 사망했고, 3위는 벌링턴 카운티로 49명이 사망했다. <이진수 기자>
2012년도 뉴저지주 교통사고 사망자
사망자 2012년 2011년 2010년
운전자 309명 356명 302명
조수석 96명 103명 98명
자전거 16명 17명 13명
보행자 162명 137명 139명
전체 583명 613명 552명
*기준=1월1일~12월24일까지
※자료=뉴저지주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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