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의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1일 개인 사정으로 대회 불참을 통보한 류현진과 부상당한 김광현(SK), 홍상삼(두산)을 WBC 예비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삼성의 차우찬과 두산 이용찬, KIA 서재응을 새로 대표팀으로 발탁했다.
얼마전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다저스 스프링캠프 기간 중에 열리는 WBC 출전에 난색을 보여 왔고 결국 공식으로 불참을 통보했다.
대표팀은 이미 봉중근(LG)과 김광현(SK)에 이어 류현진마저 엔트리에서 빠져 전력에 큰 타격을 입은 상태다. 또 최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 된 외야수 추신수도 현재 예비엔트리엔 올라있지만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태다.
한편 새로 대표팀에 합류한 메이저리그 출신 서재응은 올 시즌 9승8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KIA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이용찬은 올해 10승11패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냈고 좌완 차우찬은 6승7패 2홀드 평균자책점 6.02로 부진했으나 왼손투수 보강차원에서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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