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한인사회연구소 ‘북미주 한인...’ 발간
재외한인사회연구소(소장 민병갑 교수)가 북미주 한인 이민자 관련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사진)을 펴냈다.
총 260여쪽 분량의 하드커버로 첫 탄생한 책은 ‘북미주 한인: 그들의 21세기 경험(Koreans In North America: Their Twenty-First Century Experiences)’이란 제목으로 미주 한인의 이민과 정착 형태, 사업체 유형, 사회·문화 및 종교 활동, 기러기 가족, 2세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의 한인 이민자 연구 자료가 11개의 장으로 나눠 실려 있다.
관련 내용은 2010년 2월 문을 연 연구소가 연례 학술대회와 정기 세미나 및 강연회 등을 통해 3년간 발표했던 내용 중 발췌해 연구소 소장인 퀸즈칼리지 민병갑 석좌교수가 재정리한 것이다.
민병갑 교수는 “연구소가 개소한 뒤 첫 발간된 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연구소는 앞으로도 새로 발표되는 한인 이민자 관련 연구 자료를 책으로 묶어 매년 한 차례씩 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드커버 책자는 대학 도서관 등에 우선 비치될 예정이며 하드커버보다 가격이 저렴한 종이커버는 내년 가을 선보인다. 하드커버 책자는 렉싱턴 출판사 웹사이트(rowman.com/ISBN/9780739178140)에서 인터넷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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