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실천하듯 최근‘똑똑한 소비자’가 뜨고 있다. 당장의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가 아니라 같은 비용이라면 좀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소비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저성장 시대를 의식하여 생겨난 새로운‘아껴 쓰고, 바르게 쓰며, 똑똑하게 쓰는’ 소비자가 탄생한 것인데, 이런 현상은 피부 관리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메말라 버리는 입술에 주목해야 한다. 트고 갈려져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입술은 스스로를 더 초라하게 만들 수도 있다. 똑똑하게 입술 관리를 하기 위한 소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입술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이다. 입술을 구성하는 피부조직은 보통 피부조직과 달리 표피층이 매우 얇거나 없으며 진피층에는 땀샘 조직이나 모근 조직이 없어 수분 손실이 이루어지기 쉽다. 또한 모공도 없어 땀이나 피지를 분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보습막이 형성되지 않는다.
두께 역시 다른 피부에 비해 50% 정도 얇으며 표피도 매우 부드럽고 연약해 자외선이나 바람, 추위, 건조함 등에 노출되면 쉽게 손상될 수 있고 앨러지 접촉 피부염과 같은 트러블 발생이 쉬워 기후 변화나 외부 변화에 민감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요즘과 같은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에 입술이 자주 갈라지는 이유이다.
평소 입술을 매끄럽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한 각질을 손으로 무리하게 잡아 뜯지 말아야 한다.
이 경우 건강한 입술 피부조차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한 입술에 침을 바르는 것은 오히려 증발을 빨리 일으켜 입술을 건조하게 만드는 주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평소 습관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했다면 여성 얼굴의 완성인 입술 메이컵을 똑똑하게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똑똑한 입술관리를 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입술 메이컵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 메이컵 아티스트는 “매끄러운 입술 메이컵을 위해 무엇보다 립베이스가 중요하다”며 “트고 갈라진 입술에 피부 개선을 도와주는 성분이 함유된 크림형태의 제품을 발라 흡수시키고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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