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친 도서관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SAT 준비시험 장면

오는 27일(목) 메타친 도서관에서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무료 펜싱 레슨이 있다. 6학년부터 12학년 사이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자리인데 이날 행사는 워크샵으로 1부 펜싱 역사와 배경에 대한 설명, 2부 웨스트 필드 펜싱클럽 사범들의 시연, 3부 직접 참여 등으로 한 시간 반 동안 스포츠 펜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펜싱에 사용되는 칼의 종류를 전시할 예정이며 참석한 학생들이 직접 만져볼 기회도 주어진다. 그리고 복잡하기로 유명한 펜싱의 규칙에 대해 시연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펜싱 레슨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꼭 미리 등록을 해야 한다. 워낙 인기가 있는데다가 자리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몸 움직임이 편한 복장을 해야 하며 반드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같은 도서관에서 지난 16일(일)에는 무료 SAT 시험 준비가 있었다. 오후 1시부터 3시간 30분간 진행된 이 시험 준비는 유명한 카플란 회사에서 지역 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제공되었다.

이번 준비 시험에 인근 고등학교 재학생, 10학년부터 12학년까지,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비 시험의 특이점은 일반 준비 코스와는 달리 SAT 시험과 ACT 시험을 한번에 보는 소위 콤보 준비였다. 예를 들면 수학에 매진하고 싶은 학생은 SAT 수학과 ACT 수학을 3시간 반 동안 동시에 치렀다. 그리고 카플란 사에서 이 학생들의 시험 결과를 분석해 어떤 분야가 약점인지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를 각 학생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 한다.

이 펜싱 워크샵과 SAT 준비 시험은 매분기별로 시행되는데 메타친 도서관 청소년 프로그램 중 인기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들이다. 이 프로그램은 메타친 도서관후원회 Friends of the Metuchen Public Library의 지원하에 거행되는데 청소년들에게 학습 성취는 물론 몸과 마음의 수련을 통한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에 관한 문의는 kliss@lmxac.org 혹은 전화 732-632-8526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