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2010 센서스(인구조사) 이후 전국 6위의 빠른 속도로 수적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다. 뉴저지는 전국 17위의 속도로 뒤따르고 있다.
연방센서스국이 20일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뉴욕주 인구는 2010년 4월1일 기준 1,937만8,104명에서 올해 7월1일 기준 1,957만261명으로 19만2,157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적 증가로는 전국 6위였지만 비율 증가로는 1%가 늘어 전국 주별 순위 33위였다.
뉴저지는 같은 기간 879만1,898명에서 886만4,590명으로 7만2,692명이 늘어나 수적 증가로는 17위, 비율 증가로는 0.8%로 전국 37위였다. 뉴욕과 뉴저지는 2011년 7월1일 대비 올해 7월1일까지 1년간을 기준으로 한 인구증가 집계에서는 수적 증가로는 각각 10위와 20위, 비율 증가로는 각각 33위(0.4%)와 34위(0.3%)에 나란히 랭크됐다.
수적 인구증가로는 2011년 이후는 물론 2010 센서스 이후 기준으로도 텍사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순으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비율 증가로는 2011년 이후로는 노스다코타(+2.17%), 워싱턴 DC(+2.15%), 텍사스(+1.67%), 와이오밍(+1.6%), 유타(+1.45%) 순으로, 2010 센서스 이후 기준으로는 워싱턴 DC(+5.1%), 노스다코타(+4%), 텍사스(+3.6%), 유타(+3.3%), 콜로라도(+3.1%) 순이었다.
미동북부 7개주 가운데<표 참조> 로드아일랜드만이 유일한 감소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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