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샤핑몰 업체인 아마존이 태블릿 PC에 이어 자체 상표의 저가 스마트폰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대만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경제일보 인터넷망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업체인 팍스콘과 최대 500만대 규모의 스마트폰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존의 스마트폰 제품은 내년 2~3분기 중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100~200달러대의 저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아마존이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시장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선 스마트폰 시장진출에는 상당한 규모의 기본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마존으로선 도전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아마존 스마트폰 운영체제로는 구글 안드로이드가 채택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IT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지난달 말 팍스콘의 자회사인 팍스콘 인터내셔널 홀딩스(FIH)가 내년 중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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