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사회 최초 뉴저지 티넥에 8만스퀘어피트 규모
▶ 100여종 수천마리 전시...대형 연회장도
뉴저지 티넷에 미주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 한 대규모 ‘나비 박물관’이 22일 문을 연다. 한인 커스텀주얼리 업계의 대표 주자인 ‘U&I’가 티넷의 윈저로드 선상에 건립한 나비박물관 ‘와우’(WOW·World of Wings)는 7만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면적에 나비온실과 나비부화실, 곤충 표본관 등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우선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나비 유리온실에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100여종에 달하는 수천 마리의 나비가 장관을 연출하게 되며, 곤충 표본관에는 미국 내에서 볼 수 없었던 수백여 종의 각종 곤충 표본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나비와 곤충의 생장 과정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실과 살아있는 파충류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파충류 전시관도 마련돼 있다.
와우는 나비박물관 외에 유아부터 10대 아동까지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와우 키즈’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테마 파티룸, 인터랙티브 미디어관 등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인터랙티브 미디어관에는 키넥트 센서를 활용한 가상체험 공간 ‘하이퍼 서클’과 10미터 길이의 초대형 미디어 플랫폼, 4차원 특수효과와 6자 유도모션을 탑재한 X 라이더 등이 설치돼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최고급 인테리어로 장식된 대형 연회장 ‘윈저 홀’과 3개의 중·소 연회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 소형 파티부터 회사 및 단체들의 대형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다. 와우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나비 박물관이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 커뮤니티에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홈페이지(www.wowbutterfly.com)<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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