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한인, 식당서 말다툼중 박치기
퀸즈 플러싱의 한 식당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한인남성이 머리로 상대방을 들이 받아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45분께 퀸즈 노던블러바드 161가 인근 식당에서 김(59)모씨가 또 다른 한인남성 이모씨를 박치기로 가격해 상해를 입혔다. 김씨는 현장에서 체포돼 3급 폭행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체포 다음날인 11일 풀려나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피해자 이씨는 큰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정신적인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한인, 중국계여성과 다툼중 주먹질
퀸즈 베이사이드 주택가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인 이(41)모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10분께 베이사이드 노던블러바드 인근 207가 선상 주택가에서 중국게 여성 쉔 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 여성의 머리를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한 혐의다. 주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씨를 체포해 3급 폭행죄와 2급 협박죄 등을 적용했다. 이씨는 현재 보석이 불허된 채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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