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7월부터 이달 12일까지
▶ 동일범 추정 사건 다섯차례 잇달아
한인 밀집지역을 포함한 퀸즈 일대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뉴욕시경은 올해 7월부터 지난 12일까지 동일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은행강도 사건이 총 다섯 차례 발생했다며 용의자(사진)를 공개 수배했다.
총기를 소지한 용의자는 올해 7월17일 오후 3시 115경찰서 구역내 아말가메이티드 은행(78-01 37애비뉴)에서 총을 보여주며 은행 창구직원에게 쪽지를 건네 현찰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강도를 저지른 것을 비롯해 8월10일 오후 5시50분 104경찰서 구역내 체이스 뱅크(74-03 메트로폴리탄 애비뉴), 같은 달 20일 오후 1시50분 108경찰서 구역내 HSBC 은행(22-15 43애비뉴)에서도 잇따라 강도를 저질렀다.
또한 10월13일 오후 2시 아스토리아 체이스 뱅크(28-56 스타인웨이 스트릿)와 지난 12일 오후 5시40분 115경찰서 관할 체이스 뱅크(77-01 31애비뉴) 등에서도 동일 수법으로 현찰을 강탈해 달아났다. 각 은행의 피해액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흑인 또는 히스패닉계 25~35세 연령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신장 5피트8인치~6피트, 몸무게 180~200파운드 가량이며 범행 당시 선글라스와 뉴욕 양키스 야구모자, 셔츠와 청바지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사건 관련 제보는 전화(1-800-577-TIPS(8477))나 웹사이트(WWW.NYPDCRIMESTOPPERS.COM)로 접수할 수 있다.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