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3개 카운티 집계
▶ BBCN 등 10위권 3곳
한인은행들의 2012회계연도 남가주 지역 SBA 대출규모가 3억6,74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2011 회계연도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이다.
17일 LA 비즈니스 저널(LABJ)이 2012회계연도(2011년 10월1일~2012년 9월30일) LA, 벤추라, 샌타바바라 등 남가주 3개 카운티를 관할하는 연방 중소기업청(SBA) LA 디스트릭 내 중소기업 대출(SBA론) 건수를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한인은행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개 한인은행들의 2012회계연도 총 대출규모는 3억6,740만달러로 2011년의 4억1,800만달러에 비해 12.1%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표 참조>
한인은행 가운데 BBCN 은행이 이 기간 138건에 해당하는 8,130만달러의 실적을 올려 4위에 랭크됐다. 이어 윌셔은행이 91건(4,930만달러)으로 6위에 올랐으며, 10위 태평양 66건(2,820만달러), 12위 하나 파이낸셜 59건(6,08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커먼웰스가 이 기간 56건(3,860만달러)을 기록해 13위를 차지했으며 오픈은행 14위(55건), 한미은행 19위(32건), 새한은행 26위(21건)로 30위권 내 한인은행 8곳이 포함됐다.
평균 대출규모에서는 새한은행이 110만8,810달러로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SBA 대출실적을 기록한 은행은 JP 모건으로 2,650만달러에 해당하는 319건을 올려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웰스파고 은행이 194건(8,710만달러), CDC 스몰 비즈니스 파이낸스가 182건(1억8,320만달러)의 대출로 3위에 랭크됐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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