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 앤드류스·아론 네빌·이디나 멘젤…
▶ LA필 ‘덱 터 홀’소개
12월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은 할러데이 콘서트로 연일 흥겨운 음악이 울려퍼지고 있다. LA매스터 코랄(지휘 그랜트 거숀)의 메시아 싱얼롱(오늘 17일)과 오라토리아 메시아 공연(22일)이 거의 매진된 가운데 지난 12일 시작된 LA필하모닉 협회의 연례 ‘덱 더 홀’(Deck the Hall) 할러데이 콘서트 시리즈도 절찬리에 공연되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날까지 남아있는 ‘덱 더 홀’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아론 네빌: 크리스마스 셀리브레이션(Aaron Neville: A Christmas Celebration, 18일 오후 8시)
소울과 R&B의 전설적인 싱어 아론 네빌이 특유의 깊고 풍부하며 떨리는 음성으로 캐롤과 재즈, 팝 등 히트송들을 들려준다.
▲돈 티키의 핫 라바 할러데이 쇼(Don Tiki’s Hot Lava Holiday Show, 20일 오후 8시)
호놀룰루의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 돈 티키가 그의 음악그룹과 댄서들과 함께 LA에서 펼치는 첫 공연으로 하와이 최고의 펑크와 재즈 퓨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빅 배드 부두 대대의 스윙인 크리스마스(A Swingin’ Christmas with Big Bad Voodoo Daddy, 21일 오후 8시)
할리웃의 힙스터 빅 배드 부두 대디가 성탄 클래식들인 ‘블루 크리스마스’와 ‘징글 벨’ 등을 빅 밴드 스윙 스타일로 편곡, 겨울밤을 뜨겁게 달군다.
▲할러데이 싱얼롱(22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2시30분)
줄리 앤드류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고 데이빗 프래더가 호스트를 맡은 싱얼롱 콘서트로, 줄리 앤드류스와 함께 흥겨운 캐롤들을 노래하며 온가족이 성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콘서트는 매년 매진되고 있다.
▲이디나 멘젤과 함께 하는 뉴 이어스 이브(New Year’s Eve with Idina Menzel, 31일 오후 7시와 10시30분)
여배우이며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위키드’(Wicked)로 토니상을 받은 이디나 멘젤이 부르는 뮤지컬 히트송들을 들으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축하 콘서트.
www.laphil.com (323)85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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