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보로장 선거출마 피터 밸론 주니어 시의원
내년 퀸즈보로장 선거에 출마하는 피터 밸론 주니어(사진) 제22지구 뉴욕시의원<본보 12월13일자 A2면>이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밸론 시의원은 14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소기업 활성화와 공공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치겠다. 또한 한인들의 이야기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1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민생현안과 관련해 수많은 법안을 제정하는데 기여한 밸론 시의원은 “이제는 지역구를 넘어 퀸즈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할 시간이라고 느꼈다”며 “스몰 비즈니스의 발전을 방해하는 정부의 각종 세금과 벌금 규제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밸론 시의원은 보로장에 당선되면 우수한 한인 인재를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하며 “퀸즈를 이민자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최적의 장소로 만들겠다”며 “다양한 인종이 함께 모여 사는 퀸즈의 모든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밸론 시의원은 피터 밸론 시니어 전 뉴욕시의장의 아들이자 맨하탄 지검 검사로도 근무했던 인물. 2001년부터 퀸즈 아스토리아와 롱아일랜드시티를 포함한 제22지구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의회 공공안전위원회 의장을 역임했다. 2009년 뉴욕시의원 선거에서는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로 본 선거에 출마한 케빈 김 제19지구 후보를 공식 지지한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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