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애인.불우이웃.샌디 피해자에 사랑을”
연말을 맞아 뉴욕 한인사회에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우선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가 오는 16일 오후 6시 교회 본당에서 멕시코 한인 후예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진원, 테너 한문섭, 바리톤 박성화 씨가 출연해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 참포톤의 한인 후예들을 위해 사용된다. 입장료는 20달러.
뉴욕 브리스 색소폰 앙상블도 16일 오후 5시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주사랑교회에서 장애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낙원장로교회(담임목사 황영진) 역시 22일 오후 7시30분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교회에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불우이웃 돕기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플롯 연주자이자 색소폰과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제시 유 등 한인 뮤지션들이 출연해 다양한 악기로 환상의 연주를 선보인다.
이 밖에 뉴욕클래시컬유스오케스트라가 23일 오후 5시 롱아일랜드 뉴하이드팍 소재 힐사이드연합감리교회에서 한국일보 후원으로 샌디 피해자 돕기 무료 성탄 음악회를 마련한다.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미연합감리교구호위원회에 전달돼 허리케인 샌디 피해를 입은 힐사이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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