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가장 ‘스마트’(Smart)한 도시로 보스턴이 꼽혔다.
11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환경전략가 보이드 코핸은 획기적인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웹사이트 코.이그지스트(Co.Exist)를 통해 환경파괴가 없는 가운데 최첨단 기술이 발달하고 그에 따른 삶의 질도 가장 높은 도시로 보스턴을 꼽았다.
코핸은 이처럼 도시 순위를 정하려고 도시 구성원과 경제, 환경, 정부 당국의 행정행위, 삶의 질, 모바일 인프라 등 이른바 6개 구성요소를 평가해 도시 순위를 정했다.
코핸은 보스턴이 기업가들을 위한 에코시스템을 갖춘데 높은 점수를 줬다.
이 시스템에는 시가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업 지원제도와 주민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 당국과 혁신가들이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동반관계를 형성한 것 등이 포함돼 있다.
2위를 차지한 샌프란시스코는 높은 삶의 질과 왕성한 창업 등이 인정을 받았으며, 첨단기술과 시민운동이 잘 결합돼 있는 점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고 코핸은 전했다.
이어 시애틀, 밴쿠버, 뉴욕, 워싱턴, 토론토,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몬트리올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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