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의 건강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개인 조사그룹 ‘유나이티드 헬스 재단’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뉴저지 주는 전국 8위에 올라 10위권에 들었으며 지난 2011년 기록했던 17위보다 무려 9계단이나 상승했다.
건강지수 조사는 고교 졸업율과 전염병, 전문의 접근성, 과체중 및 비만도, 병원입원 편리성, 심혈관질환 사망률, 유아사망률,흡연율 등을 대상으로 했다.뉴저지는 과체중 및 비만도가 24%를 기록해 전국평균 28%보다 낮았으며 흡연율은 16.8%(110만 명)를 기록,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았다. 하지만 빈곤가정(4인 가족 기준 연소득 2만2,811달러 이하)에서 성장하는 어린이의 비율이 17.4%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무보험자가 15%를 넘어 전국 33위에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주는 버몬트였으며 2위는 하와이, 3위는 뉴햄프셔, 4위는 메사추세츠, 5위는 미네소타였다. 커네티컷은 6위를 기록한 반면, 뉴욕은 18위를 기록, 동북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건강지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건강 지수는 중간소득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주의 중간소득은 5만1,000달러~6만6,000달러였으며 하위 5개 주의 중간소득은 3만7,000달러~4만4,000달러였다. 하위 5개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웨스트버지니아, 알칸사스, 미시시피, 루이지애나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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