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도 3~5주 진전 예상…가족이민 주춤
수개월간 답보를 이어오던 취업 이민이 2013년 새해 첫 달을 맞아 모처럼 보폭을 넓히며 속도를 냈다. 반면 순항을 지속해오던 가족 이민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연방국무부가 11일 발표한 2013년 1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 3순위 숙련공과 비숙련공 우선 수속일자는 2007년 2월1일로 공지돼 전달보다 각각 5주씩 개선됐다.
취업 3순위 문호는 수개월간 3~4주씩 진전돼오다 2013년 1월 문호부터 1주가량 앞당겨지게 됐다. 국무부는 취업 3순위 경우 앞으로도 매달 3~5주씩 진전될 것이란 예상을 내놓고 있다.
지난 11월 문호부터 우선 일자가 전면 오픈된 취업 2순위를 비롯 취업 1순위, 4순위(종교이민), 5순위(투자이민)는 예상대로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가족이민은 모든 부문에서 진전속도가 느려졌다. 가족 1순위(시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의 우선일자는 2005년 12월 22일로 3주 진전되는 데 그쳤으며, 가족 2A 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자녀) 우선일자 역시 4주 개선된 2010년 9월22일을 기록했다.
가족 2B 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3주 진전돼 우선일자가 2004년12월8일로 공지됐으며,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부문인 3순위는 2002년 6월22일로 2주 개선됐다.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는 2001년 4월8일로 1주 앞당겨지는 데 머물렀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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