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아시아 탑3 호텔을 목표로 힘차게 전진할 것입니다”
롯데호텔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한‘ 한국 최고의 호텔’로 인정을 받았다.
12일 베벌리힐스 소재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LA를 방문한 김현식(사진) 마케팅 부문장은 “한국에 진출해 있는 인터콘티넨탈, 파크 하이야트를 비롯해 유수의 호텔들을 제치고 최고의 호텔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0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6성급 특급 호텔인 ‘롯데호텔 모스크바’를 개관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롯데호텔은 오는 2018년까지아시아 탑3 호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 7개와 해외 1개 등 총 8개의 호텔 체인망을 보유한 롯데호텔은 2018년까지 호텔 수를 국내 25개, 해외 15개로 늘려 브랜드 가치를 아시아 탑3 호텔에 올려놓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갖고 있다.
김 부문장은 “롯데호텔은 직접 운영방식, 합작투자, 위탁운영 등 다양한 형태에 기반 한 사업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세계 유수의 체인호텔과 경쟁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경쟁 호텔의 경우 해외 체인망 설립을 위한 준비기간이 15년 이상 걸렸지만 롯데호텔은 5년 만에 해외 체인망 구축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하는 등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개관 2년 만에 현지 최고의 호텔로 인정을 받은 롯데호텔은 2014년 베트남 하노이, 2017년 중국 심양 등 브릭스(VRICS)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 잠실 제 2 롯데월드에 6성급 호텔 개관과비즈니스 호텔사업에도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등 롯데호텔만의 브랜드를 글로벌 체인 호텔 브랜드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부문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8년 롯데호텔에 입사해 인사, 세일즈, 뉴욕사무소, 마케팅 신규사업팀을 거쳤다.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