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 선관위, 재검표 실시 낙선 재확인
지난달 6일 실시된 뉴저지 본선거 우드클립프 레이크 시의원(3년임기) 선거에 출마했던 진 배(공화)후보가 패배를 인정했다.
버겐카운티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배 후보와 공화당이 요구한 재검표를 실시해 배 후보의 낙선을 재확인했다.최종 재검표 결과 배 후보는 총 1,456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돼 총 1,498표를 얻은 에릭 블룸(민주) 후보와 총 1,461표를 얻은 재클린 카다레타(민주) 후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위와 3위의 격차는 5표차가 됐다.
버겐카운티 클럭 오피스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2012년도 뉴저지 본선거 공식 결과 자료’<본보 11월 23일자 A8면>에서 배 후보는 총 1,461표를 얻어 총 1,501표를 얻은 에릭 블룸(민주) 후보와 총 1,463표를 얻은 재클린 카다레타(민주) 후보에 이어 3위에 올랐었다. 2위와 3위의 격차는 2표차였다.
이날 오전 9시 해켄색 버겐카운티 청사 3층 선관위 오피스에서 시작된 이날 재검표는 머신투표용지(Machine Ballot)와 우편투표용지(Mail Ballot), 전자메일투표용지(E-mail Ballot), 잠정투표용지(Provisional Ballot) 등 모든 투표용지를 한 장씩 재검표하는 방식으로 정오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배 후보는 10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패배를 인정한다. 더 이상 재검표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 시의원의 잔여임기는 2013년 12월까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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