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스톰 샌디 스몰 비즈니스 피해자를 돕기 위한 정부 세미나가 열리는 뉴저지 컨벤션 엑스포 센터

이번 13일(목)에 에디슨에 위치한 뉴저지 컨벤션 엑스포 센터에서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 10월말에 기습적으로 들이닥쳤던 수퍼스톰 샌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중부 뉴저지 소재 스몰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각종 정부기관에서 출장을 나오는 것. (주소: NJ Convention and Expo Center 97 Sunfield Ave, Edison NJ, 08837 이메일 info@njexpocenter.com 전화 732-417-1400)

이날 행사 이름은 재해 복구와 보조 세미나로 (Disaster Recovery Relief Forum) 연방 정부 구제 기구인 FEMA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를 위시해 SBA 론을 제공하는 소기업청 SBA, 복구 작업을 담당하는 공병단 등 굵직한 정부 기관들의 대표자들이 나와 소기업가들의 고충을 듣고 정부의 구제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에디슨 시청, 에디슨 상공회, 미들섹스 상공회 등 뉴저지 지역 정부와 NJ Business Action Center를 비롯한 비영리 민간단체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인데 이 세미나는 뉴저지 구제 기관인 NJ Office of Emergency Management의 담당자가 직접 나와 행사 전반을 지휘할 것으로 발표되었다.

오전 9시에 시작해서 1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데 행사장은 8시 30분부터 개방되어 아이스너 앰퍼 법률사무소가 제공하는 도넛과 커피 등 무료 아침 식사를 하면서 참석자들과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이날 세미나의 주요 목적은 수퍼 스톰으로 피해를 본 소기업들이 정부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것인데 이 도움의 종류로는 금전적 도움이외에 여타 물질적 지원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스톰 피해이후 정전과 도로 유실로 인해 가계를 열지 못한 기간 동안 종업원 임금과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그리고 가장 첨예한 민원인 전기 단전으로 인한 비즈니스 피해 보상을 받는 방법을 설명할 예정인데 이 사안은 매우 민감하여 조금의 잘못된 기재나 서류 미비 등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 세미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각종 정부와 민간단체에 구제 요청을 할 경우 어떤 서류가 필요하고 이 서류 작성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실습도 행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