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극복 가장 큰 힘은 회원간 단결”
▶ 최성우 신임회장 등 새 회장단 출범
북가주 한인부동산융자협회(KARL)는 6일 ‘회장단 이취식 및 송년의 밤’을 열고 회원들 간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40여명이 참석해 가진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새 회장단에게 힘을 실어주고, 전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했다.
김승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2년 동안 부동산 시장은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면서 “이같은 시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 회원들과 긴밀히 협조해준 임원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3-14년 협회를 이끌어가게 될 최성우 신임회장은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회원들의 단결에서 나오는 힘”이라며 “회원들 개개인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협회가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위상 있는 직능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임회장단과 이베트 리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순서에서는 댄스, 노래, 장기자랑 등으로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 간 우정을 쌓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추첨을 통해 대형 TV, 골프세트 등을 회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새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성우 ▲부회장 실비아 리, 이영기 ▲총무 장동복 ▲재무 박수경 ▲서기 김정원 ▲이사 이광용, 서덕균, 카니 최(이사 4-5명 추가, 총 8명 예정).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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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열린 북가주 한인부동산융자협회 ‘회장단 이취식 및 송년의 밤’에서 새 회장단이 각오를 밝힌 후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광용, 서덕균, 카니 최 이사, 박수경 재무, 최성우 회장, 실비아 리, 이영기 부회장, 장동복 총무, 김정원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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