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달 25일 경찰 총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레오니아 CVS 약국 강도사건 현장에 출동했던 팰팍 경찰에 이어 레오니아 타운 경찰 이름이 추가로 공개됐다. 이번 총격 사건에 연루된 레오니아 타운 경찰은 타마니 스캇(41) 경사로 경찰 경력 19년인 베테랑이다.
6일 공개된 레오니아 경찰서의 사건 보고서와 팰팍 경찰서의 사건 보고서를 살펴보면 스캇 경사는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했으며 총격이 시작되기 전 ‘최루 스프레이(Chemical Agent)’로 용의자의 위협을 제어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두 보고서는 용의자가 경찰의 제어에 저항(Resisted Police Officer Control)했으며 흉기(칼)로 경찰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하려 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보고서는 스캇 경사가 당시 몇 발을 발사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기술돼 있다.
이 같은 경찰 보고서에 대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맥패든(47)의 가족과 변호인은 “완전히 틀린 보고서”라며 "경찰 과잉진압에 따른 부당한 죽음"을 다시 한 번 주장했다. 가족들은 버겐카운티와 팰팍, 레오니아 경찰서에 소송에 나설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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