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상록회, 14일 운영자금 마련 ‘후원의 밤’ 행사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 후원에 한인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요구된다.
상록회는 이달 14일 오후 6시30분 팰리세이즈 팍 파인플라자 4층에서 ‘제3회 후원의 밤’ 행사에서 최소 2만 달러를 마련해 재정적자를 만회한다는 목표지만 7일 현재 한인사회의 후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상록회는 뉴저지 지역 100여개 한인단체에 이미 후원 요청편지를 발송했지만 참가여부 회신 및 후원을 약속해온 단체는 절반도 안 돼 관심과 후원 약속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 광고후원 단체 및 경매 물품 제공 한인 독지가도 애타게 찾고 있다.
올해 초 릿지필드로 상록회관을 확장 이전하면서 여러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돼 제 자리를 잡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상록회는 하지만 11월부터 재정적자가 발생해 연말까지 2만여 달러의 운영자금 마련이 시급해진 상태다.
강태복 회장은 “도약 직전의 마지막 어려움으로 생각한다”며 “회관 이전에 따른 프로그램 활성화를 계기로 내년부터 재정자립도는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2013년에는 상록회가 버겐카운티 정부로부터 1만8,000달러, KACF로부터 2만5,000달러 등 외부 지원이 늘어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성공적으로 시행해 자리를 잡은 ‘회원제(회비 30달러)’가 상록회 재정자립도를 보다 튼튼히 하는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록회 후원의 밤 참가비는 개인 100달러, 부부 150달러다. ▲입장권 구입 문의: 201-945-24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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