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민 여론조사, 쿠오모 재선지지 62%
대부분의 뉴욕시민이 2016년 대통령 선거에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출마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 칼리지 여론조사기관이 5일 발표한 조사 결과 뉴욕주 유권자의 75%가 힐러리 클린턴 장관의 차기 대권도전을 지지했다. 여론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뉴욕주 유권자 8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반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대권 출마에 대한 뉴요커의 지지율은 39%에 그쳐 클린턴 장관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높았다. 대신 뉴요커의 62%는 쿠오모 주지사의 2014년도 뉴욕주지사 재선을 지지했다.
클린턴 장관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장관직에서 물러나 앞으로 4년간 100여개 국가를 방문하며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며 이미 사임 의사를 밝혔으나 민주당원들은 그녀의 대선 출마를 고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뉴욕타임스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힐러리 클린턴 장관에게 차기 뉴욕시장직을 권유했다고 밝혔으나 블룸버그 시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소문의 근거와 배경을 놓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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