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U한인학생회 10일 링크 아드리안홍 등
▶ 북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발맞춰 뉴욕대학 한인학생을 주축으로 북한 인권 실태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미래 대책을 강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뉴욕대학교 한인학생회(NYUKISO·회장 전창대)는 이달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NYU 키멜 센터(60 Washington Square. 914호)에서 북한 전문가를 초청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토론회에는 대북인권단체 ‘링크(LiNK)’ 설립자인 아드리안 홍,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실태를 다룬 ‘감춰진 수용소’의 저자 데이빗 호크, 올해 9월 북한 탈북자 문제를 조명한 ‘북한으로부터의 탈출’을 출간한 멜라니 커크패트릭 월스트릿저널 전 부편집장 겸 허드슨연구소 연구원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NYUKISO의 전창대 회장은 “북한이 현재 준비 중인 장거리 로켓 발사에 쓰인 비용이면 북한 주민을 3년간 먹여 살릴 수 있는 어마어마한 액수라는 점을 생각할 때 북한의 인권 문제가 얼마나 외면당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1993년 창설 후 그간 한인 유학생들의 취업 및 학업생활을 돕는데 초점을 맞춰 활동해오던 NYUKISO가 이처럼 대외적인 행사를 주최하기는 이번이 처음.
전 회장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아직까지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짚어보며 이에 대한 한인과 미국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한인 학생과 일반인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했다. 이날 아드리안 홍은 북한 인권문제 개선을 위해 우리의 할 일을, 호크 저자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 실태를, 커크패트릭 연구원은 북한의 전쟁포로를 구조하는 비밀조직을 강연한다.
토론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kisonorthkorea2012.eventbrite.com)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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