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사진) 뉴욕가정상담소장이 뉴욕한인봉사단체협의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한인봉사단체협의회는 6일 플러싱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윤정숙 가정상담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윤 신임회장은 “그동안 협의회의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한인 사회의 구실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봉사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신임회장은 “봉사단체들이 플러싱에 많이 집중해서 있다 보니, 브루클린과 스태튼 아일랜드 등 지역에 소홀한 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여러 지역의 다양한 한인봉사단체들과 교류하고 자료도 교환해서 더욱 많은 한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에는 한인봉사센터 사무국장 린다 이씨와 민권센터 사무국장 스티븐 최가 선출됐다. 홍보서기에는 원광복지관 사무국장 이법광씨, 감사에는 정해민 엘머스트 지역봉사회장과 패밀리 터치 임근영 소장이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인봉사센터와 민권센터, 시민참여센터, 뉴욕가정상담소, 원광복지관, 무지개의 집, 패밀리 터치, 브루클린노인회, 엘머스트 지역봉사회, 뉴욕가정문제연구소 등 10여 개 단체가 참석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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