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 약국서 사전처방 환자에 1회 0.5온스씩
뉴저지주가 6일부터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를 시작했다.
몽클레어에 이날 문을 연 ‘의료용 마리화나 약국(The Greenleaf Compassion Center)’의 판매는 극심한 통증 및 증상완화를 위해 사전에 마리화나 처방 허가를 받은 만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주내 의료용 마리화나 처방이 필요한 환자는 총 485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중 338명이 이미 처방 허가를 받은 상태다. 이들 환자는 한 번에 0.5온스의 마리화나를 구입할 수 있다.
뉴저지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는 존 코자인(민주) 전 주지사가 3년 전 관련 법안에 서명하면서 합법화됐으나 반대여론 및 마리화나 약국허가 문제 등으로 시행이 늦어졌다. 주 전역에 총 6개의 마리화나 약국이 운영될 예정이지만 이중 몽클레어 약국만이 올해 10월 유일하게 허가를 받아내 가장 먼저 문을 열게 됐다.
뉴저지주 첫 의료용 마리화나 약국 개장은 크리스 크리스티(공화) 행정부가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와 관련해 지난달 말 7%의 판매세 부과를 최종 결정하면서 서류상의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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