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공급 중단 틈타 낫소 전년비 508%. 서폭 67%증가
▶ 대부분 상점 약탈. 주택절도는 감소
허리케인 샌디로 정전사태가 발생했던 지역에서 절도 행각 사건이 크게 증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10월29일 샌디가 롱아일랜드를 강타한 후 30일부터 11월5일 사이 낫소카운티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은 73건으로 전년도 같은기간(12건)에 비해 508%나 늘어났다. 서폭카운티의 경우도 10월28일부터 11월14일 사이 발생한 약탈사건은 117건으로 67%가 증가했다.
대부분의 절도사건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타 개인 주택이 아닌 상점에 침입해 물건을 훔쳐간 케이스다. 반대로 개인 주택 침입 절도행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낫소카운티의 경우 10월30일부터 11월5일 사이 발생한 주택 절도사건은 지난해 44건에서 39건으로 5%감소했다. 서폭카운티의 경우 10월28일부터 11월14일 사이 전년도의 212건에서 171건으로 줄어들었다.
서폭카운티의 경우는 샌디의 피해가 가장 컸던 바빌론, 린든허스트, 코피아구 등이 속한 제1 관할지역에서 이 기간 동안 눈에 띄게 상점 절도사건이 늘어났다. 이 경찰서의 제럴드 지간트 서장에 따르면 “샌디가 지나간 후 이틀동안 전력 공급이 중단된 지역에서 절도사건이 많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폭카운티 경찰서의 케빈 팔른 대변인은 “긴급 사태를 맞아 신호등이 꺼진 지역의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해 경찰들이 거리와 주유소 등에 배치된 것을 알고 이 틈을 타서 절도행각을 벌인 범죄자들을 체포하고 있다”며 “긴급시를 노린 절도행각은 비난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낫소카운티 경찰서의 스티븐 스크라이넷키 부소장도 “정전된 지역에서 이 기간동안 대부분의 절도사건이 발생했다”며 “특히 갑작스럽게 늘어났던 절도 사건으로 갱단 전문 경찰 등 160여명의 인력을 정전과 침수 지역에 투입, 치안을 위한 순찰에 동원했었다”고 밝혔다. 스크라이넷키 부소장은 “정전으로 주민들의 이동이 심했고 또 알람이 작동하지 않은 틈을 노린 절도사건으로 경찰의 투입이 늘어났었다”고 말했다.
낫소카운티의 캐트린 라이스 검사는 “허리케인이 지나간 1주일간 낫소카운티에서 16명이 절도 사건으로 체포됐다”며 “정전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의 틈을 노린 행위에 대해 엄벌한 처벌을 내릴 예정으로 플리바겐이나 혐의 감량 등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낫소카운티의 경우 루즈벨트, 노스 메리그 볼드윈 하버 등을 관할하는 제 1관할구에서는 지난해 제로 절도 사건에서 올해는 샌디 포스트 기간동안 15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했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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