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최다거주 지역 NY ‘11354’. NJ ‘07650’
뉴욕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우편번호(Zip Code) 지역은 플러싱 ‘11354’, 뉴저지는 팰리세이즈팍 ‘07650’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6일 발표한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 5년치(2007~2011)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플러싱의 11354 지역은 한인이 1만541명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구수로 주 전역에서 한인이 가장 많았으며 지역전체 거주민 대비 한인 인구비율로도 5명 중 1명인 19.9%로 가장 높았다.
뉴저지 팰팍의 07650도 한인 인구 9,418명로 주 전체에서 가장 많았고 지역전체 거주민 대비 한인 인구비율도 2명 중 1명꼴인 48.8%로 주내 최고였다.
우편번호별 한인 인구비율 순위로는 뉴욕은 ‘11354’에 이어 베이사이드 ‘11360(18.2%)’, 플러싱 ‘11358(17.3%)’, 오클랜드가든 ‘11364(15.5%)’, 리틀넥 ‘11363(15.3%)’ 순이었으며 10% 이상의 비율을 보인 우편지역은 7곳이었다.
뉴저지는 팰팍에 이어 한인 인구수로는 10위인 잉글우드 클립스의 ‘07632’가 24.6% 비율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이외 노우드 ‘07648(24.1%)’, 레오니아 ‘07605(23.9%)’, 릿지필드 ‘07657(23.1%)’ 순이었다. 한인 인구비율이 20% 이상인 곳은 총 9곳에 달해 뉴욕보다 많았고 전체적인 비율도 높았다.
뉴욕 주내 1,794개 우편번호 지역 가운데 전체 인종을 기준으로 가구당 중간소득이 가장 높은 곳은 23만2,031달러를 기록한 맨하탄 ‘10282’였으며 한인이 가장 많은 플러싱 ‘11354’는 4만8,771달러로 1,095위, 베이사이드 ‘11360’은 7만9,553달러로 323위였다.
뉴저지는 주내 595개 우편번호 가운데 22만8,726달러의 가구당 중간소득을 보인 숏힐스 ‘07078’이 가장 높았고 한인이 가장 많은 팰팍 ‘07650’은 439위(6만2,913달러), 잉글우드 클립스 ‘07632’는 55위(12만6,094달러)였으며 포트리(07024) 373위(7만238달러), 레오니아(07605) 406위(6만7,049달러) 등이었다. 이외 플러싱 11354 지역의 주택 중간가는 35만6,200달러로 455위, 팰팍 07650의 주택 중간가는 55만6,100달러로 102위로 비싼 동네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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