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강화도를 개발하면 뉴욕의 맨하탄을 버금가는 세계의 중심도시로 키울 수 있다고 확신하는 노창해(사진) 사장.
2년 전 초대형 대학경영 프로젝트 ‘세계를 위한 교육(Teach For World)’의 마스터플랜을 공개<본보 2010년 7월17일자 A8면>해 주목받았던 노 사장(Peach University Inc.)이 최근 ‘세계중심 강화도’를 책으로 펴냈다. 책 발간은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 유능한 한인 인재가 나와 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4일 본보를 방문한 노 사장은 “맨하탄보다 5배 큰 강화도는 세계 경제 5대국의 수도를 연결해보더라도 지리적으로 가장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인근 인천에는 국제공항과 항구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각종 산업과 물류 및 교육과 스포츠, 정보기술과 무역, 금융의 중심지로 커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는데 필요한 저렴한 노동력은 불과 10여마일 거리에 있는 북한 주민들을 개성공단처럼 강화도에 조성한 공단에서 남한 주민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해결하는 동시에 남북의 긴장 완화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역과 연결한 철도를 건설하면 KTX로 불과 20분 거리여서 도심권 인력 활용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
강화도 개발에서 가장 핵심 되는 부분은 바로 교육. 1995년 뉴욕에 위성방송사 ‘로스타’ 설립해 5개 아시안 언어로 방송하며 교육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했던 노 사장은 맨하탄에 47개 대학이 들어선 것 이상으로 5배 더 큰 규모의 강화도에도 맨하탄 못지않은 우수 교육기관을 설립 또는 유치해 세계를 위한 교육의 중심지로 가꿔가고자 하는 꿈을 모두 이 책에 기술했다.
노 사장은 “미국에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교사양성 및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비영리기구인 ‘티치 포 아메리카’를 설립한 웬디 콥처럼 이 책을 계기로 원대한 비전을 함께 꿈꿀 수 있는 인재가 한인사회에서도 꼭 나와 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때문에 ‘세계중심 강화도’에는 영어권 한인들의 이해를 돕는 취지로 초대형 프로젝트의 핵심을 영문으로도 번역해 함께 실었다는 설명이다.
‘세계중심 강화도’는 이번 주부터 한국의 대형서점가에서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뉴욕에서는 유니온 한국서적에서 다음 주부터 판매된다. ▲문의: 718-938-350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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