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식 총리 동포간담회
▶ 기림비 설치.독도 지키기 높이 평가
김황식 국무총리가 맨하탄 할렘의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 학생들과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3일 "조국의 명예를 높이고 미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뉴욕의 한인 동포 여러분께 큰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뉴욕을 방문 중인 김 총리는 이날 뉴욕총영사관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뉴욕한인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설치, 독도지키기 운동 등으로 미국은 물론 세계에 동북아 역사를 바로 잡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최근 몇 년간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지만 한국은 뉴욕을 비롯 재외한인사회가 물심양면으로 모국을 크게 성원해준 덕분에 잘 이겨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이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은행 총재직을 맡고 가수 싸이가 전 세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면서 "한국을 바라보는 세계의 눈이 달라졌고 한국에 거는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참석한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김 총리에게 한인사회 지원에 관심을 둬달라고 요청했다.
문윤희 재미한인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장은 "1.5, 2세대들이 정체성을 갖고 지도자로 성장해 한국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후세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고, 박기효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은 "선진국에 진입한 한국이 양적인 면과 아울러 질적인 면에서도 발전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연 뉴욕한인회장, 김기철 뉴욕평통 회장,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당선자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한국관을 둘러본 김 총리는 동포간담회 이후 한국식 교육을 도입한 맨하탄 할렘의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을 찾아 프린터를 선물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4일 한-캐나다 수교 5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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